췌장암에 대해서 들어보셨거나 이미 췌장암을 걱정하실 시기에 들어가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현대 의학이 발달하면서 암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세상이라고는 해도, 췌장암은 그 중에서도 여전히 발견해서 치료하기 쉽지 않은 병으로 남아있습니다. 통계적으로 췌장암에 걸렸을 때 5년안에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이 10% 정도로 수많은 암들 중에서 가장 생존율이 낮은 편에 속할 정도로 위험한 질병입니다.
췌장암이란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가 뭉쳐서 생긴 덩어리를 말합니다. 췌장은 명치와 배꼽 사이의 복부 부분에 있는 소화기관입니다. 각종 소화 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기 때문에, 장에 있는 음식물들을 분해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성인병과 긴밀하게 연관되어있는 기관입니다. 40세 이상에서 나타나고 일반적으로 남성에게 상대적으로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췌장암이 생기는 이유
췌장암이 생기는 이유를 알아보도록 합니다. 췌장암이 왜 발생하는지 이유는 현대 의학으로는 정확하게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의사들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려해서 발생한다는 것을 정론으로 보고 있습니다. 췌장암이 생길 수 있는 요인들에는 흡연을 과하게 하거나, 고지방 음식과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 것, 커피와 같은 카페인이나 알코올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 당뇨, 만성 췌장염으로 인한 결과, 휘발유나 벤젠 및 드라이클리닝 용제같은 공업용 화학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것 등 다양한 것들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흡연이 가장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크고, 그 다음으로는 고열량 음식을 먹는 식습관이 문제가 많이 된다고 하며, 이 두 원인 다음으로는 유전적인 요소의 영향이 크다고 의사들은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췌장암은 아쉽게도 초기증상이라고 할 만한 증상이 뚜렷하게 보여지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확률도 10%이하로 낮습니다. 초기 증상을 찾아서 미리 증상을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러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복통, 식욕부진, 체중 감소,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등의 증상으로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췌장암에서 흔히 발생하는 증상 외에도, 소화기관이 지방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서 변에 지방이 많거나 회색 변이 발생하는 경우, 식후 통증이나 구토 등의 증상등도 혹시 모를 췌장암의 증상으로 의심해보실 수 있습니다. 췌장암이 당뇨와도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보니, 기존에 당뇨를 가지고 계신 분이나 새로이 당뇨가 생기신 분이라면 의심해보실 수 있습니다.
췌장암 예방 및 치료
췌장암 예방 및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많이 없어서 진단이 어려운데요. 예방 차원에서 이를 조기에 확인하기 위해서 복부 초음파검사, 컴퓨터 단층 촬영 등으로 종양의 형태를 직접 찾아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췌장암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역행성 내시경 담관 췌장 조영술인 ERCP를 이용해서 조직검사나 세포검사를 진행하면 알 수 있습니다.
췌장암을 초기에 발견하였다면, 암 부분을 수술로 절제하여 치료할 수 있겠지만, 췌장암이 초기증상이 흔하지 않다보니, 그렇게 할 수 있는 경우는 20%이내라고 합니다. 만약 췌장암에 걸린다면 생존율도 크게 높지 않으므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예방 차원에서 여러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식습관입니다. 비만을 부르는 고칼로리 고지방 식단을 피하시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방향으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과 여기에 운동까지 하면 암 예방에 좋은 방법이 되실 수 있습니다.
췌장암은 조기발견이 어렵지만 스스로가 췌장암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지는 부모나 가족들 중에서 암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으면 자신에게도 췌장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진 않은지 의심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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