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경제 / / 2024. 4. 25. 12:40

뉴진스 vs 아일릿? HIVE(하이브)와 ADOR(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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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퍼져나가는 K-POP

코첼라 페스티벌

이번에 코첼라라는 세계적인 음악 콘서트에 한국에서는 르세라핌, 에이티즈, 페기 구, 더 로즈, 88rising의 타이거JK, 윤미래, 비비가 참여했었습니다. 뉴스에서는 르세라핌의 불안정한 라이브 모습을 비판하는 시선도 많다는 소식도 들렸는데요.

이것처럼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은 컨텐츠 강국 문화 강국이 되었습니다. 어딜 가든 노래나 아티스트 중 한 명이 한국 출신이 섞여있는 느낌이 납니다.

 

압도적인 기획사 HIVE

BTS 방탄소년단

이렇듯 한국의 대중음악 K-POP(케이팝)의 열풍은 식을 줄을 모르는데,

SM, JYP, YG 등 많은 국내 기획사 중 이제는 HYBE(하이브)가 단연 1등이라고 말할 수 있는 위치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하이브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BTS부터 뉴진스, 르세라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많이 성장시켜내어서 빌보드 차트에 여러 곡들을 차트인 시키기도 하였습니다.

 

 

전체 표를 안보고 부분적으로 위 매출만 보더라도 하이브의 매출은 다른 기획사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높은게 보입니다.

 

이렇게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많은 성장세를 타고있는 하이브 기획사 내에서 레이블 관련 논란이 생겼는데요. 전 하이브 기획사 소속이었고, 지금은 하이브 소속 레이블 어도어의 대표인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의 자회사 레이블 ‘빌리프랩’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모방했다고 비판한 사건이 터졌습니다.

 


ADOR(어도어) vs HIVE(하이브)

어도어 민희진 대표

뉴진스의 민희진 대표

뉴진스의 경우 민희진 대표가 직접 디렉팅하여 국내에서 가장 핫해진 걸그룹인데, 아일릿이라는 걸그룹의 데뷔 이후의 콘셉트가 뉴진스와 비슷하다는 평가가 많아 기존 뉴진스 팬층에서도 이러한 점이 논란을 일구었던 것입니다.

 

뉴진스와 아일릿

같은 기획사 내에서 비슷한 콘셉트의 가수가 여럿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지 않지만, 이번 건에서는 크게는 하이브 소속의 레이블이지만 엄연히 서로 다른 회사라는 구도이기 때문에 문제가 이만큼 커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이브 쪽에서는 아일릿 데뷔와 모방논란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모방을 했는지 어떤지에 대한 명확한 판단은 애매한 상황에서 크게 보면 한솥밥 먹는 가족이라고도 할 수 있는 구조에서 벌어진 논란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오고 있습니다.

 

서로의 입장

하이브와 어도어의 민대표. 서로의 입장은 다음과 같이 다른데요.

하이브 방시혁 대표

하이브 : 민대표가 하이브의 정보를 빼가고 경영권을 뺏으려는 부정행위를 하였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

민대표 : 어떠한 부정행위도 없었고, 단지 내부 고발을 했을 뿐

 

위와 같은 싸움 양상에서 하이브는 오늘 24일까지 민대표 및 어도어 임원에게 의혹에 대한 답을 달라고 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심하게는 법정 싸움까지 번질 것으로 예상하고 실제도로 대형 로펌을 서로 선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돔 콘서트

오늘 5월 24일에 뉴진스는 국내 활동을 재개하고, 6월에는 도쿄돔 공연을 앞두고 있는 이러한 상황에서 소속사 대표분들이 피튀기는 논란에 중심이 된 상황이니 아이돌 입장에서도 콘서트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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